sims4
심즈4 클레멘트 서리 산타와 행복한(?) 결혼생활
코뭉이
2024. 4. 23. 21:24
자유플레이를 해놓으면 간혹 눈맞는 심들이 있는건 알았다만
애지중지 키웠던 심이 한명과 눈이 맞았다.
그것도 기념일에 8시, 난로에서 나타나는 클레멘트 서리 산타 할아버지
분명히 선물을 차지하기위해 싸우기로 분노한 두사람이
몇시간 자유 플레이 해 놨다고 연애감정이 뿜뿜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둘을 결혼시키기로 했다.
산타는 노인, 내 심은 성인이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뉴스 일면이다.
산타 할아버지가 여심을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여심 이름은 미주
삼수니 보다가 거기에 나오는 아역 이름이 미주라서 그렇게 정했다
둘은 두손을 잡고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
순간 결혼 시킬까 말까 고민했다.
결혼 취소할 수 있는 순간은 이 때 밖에 없다 아니면 이혼해야한다.
산타할배는 부자니까 공과금 못내서 전기 끊긴 미주랑 살게해야겠다
모르겠다.
많은 하객들 사이에서
결혼을 서약하는 산타할아버지와 미주
미주의 구 남친들이 보인다.
축하하러와줬다.
대단하군
끄악!
결혼하다니!
끄악!
할배 생각보다 슈트핏이 괜찮타.
산타복입고있을땐 엄청 뚱뚱했는데
옷을 맨날 저러고 다닌다
산타복 아니면 하트빤스 또는 가운에 장갑에 모자까지 쓰고있는 지독한 컨셉충 클레멘트 서리
미주 이름도 미주 서리로 변경되었다.
둘은 그렇게 요리도 만들고 잘 사는 중
할배가 은근 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