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메이커3 엔딩 - 지하세계 프린세스 두더지 왕자와의 결혼

고전게임 _ 프린세스메이커3 줄여서 프메3

 

프린세스메이커3 엔딩 _ 두더지 왕자와의 결혼 / 지하세계 프린세스

 

프린세스메이커는 왕궁에 있는 지상 세계 왕자와 결혼하여 공주가 되는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공부, 아르바이트, 품행에 따라서 여러 엔딩으로 나뉘어진다.

 

내가 선택한 아버지의 직업은 상인

초기 자금이 많고 다달이 들어오는 돈이 들쑥이긴 하지만 안정적으로 교육과 바캉스정도를

즐길 정도는 되기 때문이다.

 

 

 

매력은 넘치고, 기품도 넘치고, 힘이 좋아 광산 아르바이트를 몇번 시켰더니

두더지가 등장하여 작업을 걸었다.

자기의 신부감을 찾으러 왔다고.

기분나빴다. 두더지 주제. 내가 소중하게 키운 딸래미를?

 

 

 

 

이렇게 키운 내 딸이 어떤 엔딩을 맞이할 까 기대하면서 실행을 눌렀는데 두더지가 나왔다.

무용가로 키우려고 무용학원을 그렇게 보냈는데 아뿔싸 이럴수가 아주 속상했다.

 

내 딸램이가 두더지를 받아드리고 엉큼한 두더지새끼가 자기한테 뽀뽀해줄 수 있냐는 말에

딸램은 눈감으라며 쪽을 날린다.

 

 

 

알고보니 두더지왕자는 나쁜 마녀의 못된 마법으로 두더지가 되었던거고

그래도 나쁘지 않은 외모를 가진 사람이었다.

 

학원에서 만난 라이벌들은 더이상 내 딸램을 볼 수 없다면서 엔딩에 나와주었다.

그럴 수 밖에 지하세계 프린세스가 되었으니 어쩔 수 없지

귀걸이도 무당벌레라는게 정말 킹받는다.

지 스스로도 화나는지 아 아 화나를 외치고 있다.

 

뭔가 땅속으로 딸램이를 뺏긴거마냥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지 이것도 지 선택이니 존중하겠다.

모든 엔딩을 다 보고싶어서 프린세스메이커3 가동중.

 

참고로 왕국알바만 겁나시키면 프린세스된다.

사실 왕국알바는 착취아닌가 골드도 조금주면서.

수고